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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무분별한 해외출장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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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무분별한 해외출장 자제를"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16.10.2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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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록 경기도 김포시장의 무분별한 해외출장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김포시의회 제 171회 임시회의에서 유영근 시의회의장은 ‘모두발언’ 을 통해 유 영록 김포시장의 취임 후 너무 많은 해외출장을 하고 있다며 자제해 줄것 을 호소했다
 유의장이 시장의 해외여행 에 대해 비난하고 나선것은 시의회가 개회중인데다 중요 시정 질문이 예정된 회기에 해외출장을 빌미로 출국한데 대한 반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 의장은 김포시는 풍무동장례식장 집단민원, 뉴타운출구전략, 시네폴리스사업부진, M버스직선화, 공설운동장매각, 등 절박한 민원현장을 외면하고 해외출장만 다니고 있다 며 시민들 사이에서 “또갔어, 또갔네”라는 조롱석인 비웃음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유 시장은 시장 취임후 중국, 핀란드, 에스토니아, 미국, 홍콩, 태국,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베트남, 영국, 스페인, 독일, 노르웨이, 스위스, 인도, 두바이등 20여개 국으로 해오출장을 다녀와 총 3억3000만원의 시민세금을 출장비로 낭비했으며 이는 주민 1가구당 1만원씩 내는 김포주민 3만 3606가구가 낸 주민세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유 의장은 이같은 막대한 시민 혈세로 출장을 다녀온 후 김포시행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밝히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유의장이 발표한 민선 6기재임 28개월간 김포시 인근의 자치단체 장들의 해외출장을 조사한 결과 고양시장 7회 51일체류, 부천시장 9회 45일, 서구청장 3회18일체류, 파주시장 2회 9일 강화근수 2회 10일등으로 나타난 반면 유영록 김포시장은 15회에 걸처 113일간 체류한 것으로 알려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여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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