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뇌물수수 의혹 영덕군 간부 실종
상태바
뇌물수수 의혹 영덕군 간부 실종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7.12.13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덕군 간부 공무원이 지난 11일 새벽 6시경 자신의 집에서 운동한다고 나간 뒤 종적을 감춰 가족의 신고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2일 오전 7시께 날이 밝자 인력 100여 명을 동원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A씨는 지난 7월경 대가성 돈을 받은(뇌물수수) 혐의로 영덕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영덕경찰은 A씨 비자금 통장과 휴대폰 통화내용,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건설업자 B씨가 1000만 원의 현금을 A씨의 통장으로 건넨 정황을 확인하고 최근 마무리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실종자 A씨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실종사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