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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오염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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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오염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대거 적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7.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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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17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대기배출시설 2688개소와 폐수배출시설 2245개소 등 4933개 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시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한 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미신고 등 불법 대기배출업소 96건과 폐수배출업소 76건 등 172건을 적발했다.

 시는 이 중 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 조치했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적정 이행완료 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은 물론, 주기적인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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