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12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 6축)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들로 ‘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거쳐 운영집행위원회를 구성한 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건설이 국가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창립총회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6축)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과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조기 실행방안에 대한 강원포럼을 개최하고, 위원회 주체별 역할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척시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은 전국간선도로망 중 여객 물류수송이 가장 낙후한 강원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으며,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첩경일 뿐만아니라 마지막 남은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함으로써 정부의 고속도로계획의 마침표를 찍는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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