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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 해상서 화물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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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 해상서 화물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18.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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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서영교)는 17일 오전 2시22분쯤 강구 동방 17해리에서 카페리 화물선 M호(3550톤, 인천 선적,승선원 13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스프링클러 및 소화장구를 이용, 초기 진압으로 선체는 안전상 이상없으며, 승선원중 일부는 기침을 호소하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M호는 지난 16일 오후 11시20분쯤 포항항에서 아스콘 이송 차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 17일 오전 2시21분쯤 선박 내 적재된 아스콘 트럭(15t)에서 화재 발생한 것을 선장이 인지하고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 한 것.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 화재 진압 및 승선원 안전조치와 함께 M호는 자체 스프링클러 및 소화장구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해경은 또 2차사고 발생 위험성을 차단키 위해 M호 선사 측에 긴급회항 지시를 내리고 안전조치 후 출항토록 조치해 M호는 이날 오전 포항항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최초 발화지점인 (선박 내 적재된) 트럭에서 아스콘 발열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상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화재에 취약한 시기임을 유념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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