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최근 국내 최대 낚시어선 출항지인 보령시 오천항(2017년 성수기 주말 기준 하루 140여척 출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령해경을 비롯해 보령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항 신고, 안전설비, 어선관리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승·음주운항 금지, 안전속력·항법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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