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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관 합동 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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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관 합동 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6.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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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49개 소의 폐수배출업소를 지도·점검해 법령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업소가 많이 소재한 창원·김해·양산시, 함안·창녕군에 점검을 실시했으며 무허가 (미신고 )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폐수 무단방류공공수역 유출 여부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 결과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5건, 환경기술인 교육수료 미이행 1건 등 총 9건을 적발했으며 법령 위반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경고 및 과태료 68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점검을 위해 민·관이 3인 1조로 1일 2개 반을 편성해 5일간 10개 반 32명이 투입됐으며 특히 민간인 점검반원은 폐수분야 경험이 많고 우수한 환경기술인력으로 구성돼 점검과 환경기술지원을 병행한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관이 주도하는 폐수배출업소 지도 점검은 한계가 있으므로 각종 수질환경 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 등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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