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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핑크빛 순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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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핑크빛 순간을 담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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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이 열렸다. 롯데월드타워는 핑크리본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 및 조기검진 등 행동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타워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2018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이 열린 월드파크 잔디광장

  

2018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함께한 핑크빛 순간을 담다”로 대한암협회,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데비케어 메디칼 코리아와 협업해, 포토피크닉에 참가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핑크빛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유방암 예방과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핑크소품을 착용한 가족이 핑크플라워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2-2] 핑크소품을 착용한 가족이 핑크플라워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방문객들은 핑크리본 페이스 페인팅과 타투스티커, 핑크색 풍선과 소품 등을 대여해 가족사진 스튜디오와 핑크리본 포토존에서 사진도 촬영하고, 메인무대에서 시간대별로 진행된 합창단 공연과 버블 퍼포먼스, 서커스 쇼와 뮤지컬까지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유방암은 전 세계에서 매 19초마다 1명의 여성이 새롭게 진단받는 질병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19초 안에 스탭퍼를 두드려 핑크리본 라이팅을 채우는 미션 스텝퍼와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에 참여 후 느낀 점과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보며, 유방암 근절을 위한 행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타워와 핑크빛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1,900팀이 참가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더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웠다. 또한 문화행사를 즐기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를 방문한 5,700여 명의 방문객들로 붐볐다.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우 가족들이 소품을 착용하고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우 가족도 10팀을 초청해 가족 모두가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린이 환자를 위해 휴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자원봉사 사진기사 10명이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선물했다.

더불어 10월 12일 저녁 7시에 열린 사전행사에서는 유방암 근절 활동 및 환우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방암 캠페인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전체를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이 열렸다.

▲2018 핑크리본 유방암 캠페인에 참가해 타워 전체를 핑크빛으로 밝힌 롯데월드타워 모습

전 세계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전세계의 주요 랜드마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행동실천 독려를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파리 에펠탑, 로마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등이 참여한 바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부터 참여했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핑크 일루미네이션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저녁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은 총 상금 1천 만원 규모로 대상 1명(상금 123만원)을 포함해 총 123개의 수상작품에 수상하며, 11월 3일에 롯데월드타워 5층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장작품은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오버브릿지와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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