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북경찰청, 송성환 도의회의장 '2차 소환조사'
상태바
전북경찰청, 송성환 도의회의장 '2차 소환조사'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11.14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경찰의 추가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전날 오전 송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 의장은 지난 2016년 9월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동유럽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로부터 수백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연수 주관 여행사를 선정하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당시 송 의장은 도의원 6명의 연수 개인부담금 100만 원 중 50만 원을 대납한 사실이 밝혀지며 행정자치위원장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송 의장은 1차 소환조사를 받은 지난 9월6일 “여행사 부탁으로 현지 가이드에게 돈뭉치를 전달했을 뿐 돈을 받아 챙긴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 재차 소환했다”며 “조만간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