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리소방서, 주방화재 초기진화 효과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적극 홍보
상태바
구리소방서, 주방화재 초기진화 효과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적극 홍보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8.12.12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주방용 ‘K급 소화기’란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류 화재 시 강화액으로 가연물(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재 발화를 차단하는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6월 소화기구ㆍ자동 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의 주방이다. 주방 면적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하고 면적 25㎡이상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동식물유(식용유 등)를 이용해 조리를 하는 장소로, 특히 식용유 화재의 경우 ABC분말 소화기의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