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기간 인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중상 이상 교통사고가 9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0건이고, 중상 이상 교통사고의 경우 올해 1명 발생해 1년 전(22명)보다 21명(95.5%)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것을 토대로 음주운전·과속단속 및 보행자 사고예방에 주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비상근무 인원을 확대하고 음주운전과 과속단속 등을 강화한 게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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