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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 "ATM에 놓인 현금 가져가면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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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 "ATM에 놓인 현금 가져가면 절도"
  • 부천/ 민창기기자
  • 승인 2019.03.20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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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기동)는 19일 소사지구대(대장 유치명) 관내 금융기관 18개소·편의점 50개소 ATM기기에 총 860여장의 절도분실 예방 자체제작 스티커(경고문)를 부착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ATM기기(현금인출기) 절도사건 예방 홍보에 힘썼다.


 소사지구대는 이날 관내 금융기관 및 편의점을 일일이 방문해 자체제작 스티커를 부착·배포함으로써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ATM기기 현금 및 물품 절도사건의 예방 홍보에 힘썼다.


 ATM기기가 있는 금융기관·편의점에서는 현금인출기 투입구에서 미회수된 현금을 취득하는 절도 범죄와 지갑·카드·통장 등 분실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순경에도 소사지구대 관내 모 은행에서는 한 피해자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카드와 영수증만 가지고 나왔는데 뒷사람이 가지고 간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한 해 부천소사경찰서 금융기관 내 ATM기기 절도는 총 17건이 발생했고, 올해 3월 현재까지 약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사지구대는, 관내 금융기관 18개소·편의점 50개소를 방문해 지점장 및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위 장소의 ATM기기에 ‘앞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가져가지 맙시다!’라는 자체제작 스티커(경고문)을 총 860여장 배포·부착해 절도 예방 홍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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