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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2기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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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2기 활동 개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3.26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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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임시총회·결의대회 개최
향후 범대위 활동 계획 등 논의

▲경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제2기 범대위 임시총회 및 결의대회를 열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 ”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5일 오후 3시 향남읍 소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제2기 범대위 임시총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 및 결의대회는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과 김용 더불우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조오순 화성시의회 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홍진선 상임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범대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한 뒤 주요 안건을 상정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결의대회에서는 군공항 화성이전대응담당관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김국진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과 정명희·이번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하나된 화성시민의 강력한 대응 덕분에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정열을 모두 쏟아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것과 관련,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시민사회단체다.


 범대위는 그동안 4차례의 대규모 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의 부당함을 알리고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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