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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화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에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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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화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에 '철퇴'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19.04.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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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월곶면 개곡리 개화천 수질 오염 민원 제기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하천 주변에 입지한 폐수 배출사업장 38개소를 점검해 1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폐수배출시설 신고 이행 ▲폐수 변경 신고 이행 ▲폐수 운영일지 작성 ▲방지시설 설치·설치면제 및 면제자 준수사항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대기 및 소음 배출시설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7건, 대기 및 폐수 부적정운영(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유출 등)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4건, 운영일지 미작성 10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실시 2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시는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업체 18개소에 대해 사용중지(또는 폐쇄명령), 조업정지, 경고, 과태료,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위반정도가 심각한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수사팀에서 조사 후에 검찰에 송치해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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