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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署,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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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署,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호응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4.23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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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서부경찰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및 자율방범활동 등이 외국인 범죄 감소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화성서부서 외사계는 매 주말마다 관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화성 외국인 발안만세까페와 외국인복지센터 등지에서 네팔, 캄보디아디아 근로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소개하거나 최근 이슈인 마약과 성범죄 예방 및 각종 외국인 인권정책들에 대해 PPT와 국적별 통역인을 활용, 알기 쉽게 진행했다.
 체류 네팔인 대상 교육에서는 국내 최초 네팔인 출신 여성 경찰관인 김하나 씨가 통역을 담당 호응을 얻었고, 외사계 유용필 경사는 네팔 대사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인 ‘쫄츠남’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의 다양한 전통음식 만들기 및 전통놀이 함께 참가, 범죄피해자 통보의무 면제 등 외국인 인권홍보에 주력했다.
 김종식 서장은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외국인자율방범활동 등을통해 전년 대비 외국인 범죄율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국적별 행사장을 찾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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