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집 안에서 A씨(51)와 아내 B씨(48), 고등학교 2학년 딸 C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혈흔과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밤 가족 간의 다툼이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이 있으며, 정확한 사건 개요는 감식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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