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미란다호텔앞 교차로에 대해 안흥상업지구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신축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해당 교차로의 교통소통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대학교수 등 교통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개선안 도출을 완료했다.
올해 본예산 편성과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시책수요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내달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미란다호텔앞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사업은 중리천로에서 경충대로(구3번국도)로 진입하는 선형의 개선 및 차로수 확장, 중간신호폐쇄, 좌회전 대기길이 확보, 애련정로로 이어지는 엇갈림구간 확대 등 도로 기하구조 변경을 통해 교차로 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충횟수를 23개 지점에서 17개 지점으로 줄여 주행안전성을 확보하고, 교차로내 평균지체를 37%로 감소시켜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고질적이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