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홍보 캠페인 전개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시 예정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시 예정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최근 대안동 인사광장 사거리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25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인 단속기준 수치 강화와 벌칙 수준 상향 등을 안내하며 전단지와 교통안전 수칙 물티슈를 배부했다.
김오찬 진주서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일반인이 소주 한 잔을 마셨을 때 나오는 수치”라며 “한 잔 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음주운전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정부 혁신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에 맞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