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노면청소차는 8.5t 급으로 진공 흡입장치, 회전 브러시, 살수노즐 등을 갖추고 있어 도로의 다양하고 특수한 상황에 맞게 도로청소가 가능하며, 갓길이나 중앙부에 쌓여있는 쓰레기, 먼지, 낙엽 등 이물질을 흡입, 비산먼지를 억제한다.
이와 관련 지난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군도 13개 노선 194km, 농어촌도로 86개 노선 127km, 도시계획도로 152곳 53km를 대상으로 연중 정비 사업에 나서며 읍·면 지역 및 관광지 접근도로 우선 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면청소차량을 연중 운행, 비산먼지 예방과 청결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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