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최일 총장)가 최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에서 2017년도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번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광주ㆍ전남지역 21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올해 첫 번째 회의에는 광주교대, 광주여대, 목포카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려대, 호남대 등 13개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지역 균형 배정, 대학 상·하수도 요금 절감 및 모집단위 간 이동 허가 시 4학년까지 확대 추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이 힘을 합해 지역 대학이 마주한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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