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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에도 ‘어린이집 무상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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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에도 ‘어린이집 무상교육’ 지원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11.0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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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차액보육료 31억원 증액된 231억원 편성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앞장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내년에도 차질 없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만 3~5세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누리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로 사용할 도비 231억여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예산인 200억여원보다 31억원 가량 증액된 금액으로, 도민 중 도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모두 내년에도 보육료 부담 등의 차별 없이 누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누리과정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원 이외에 만3~5세 아동을 둔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원~8만5000원(아동 1인 기준)을 전액 지원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 간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은 도비(30%)와 시·군비(70%)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며, 내년도 예산은 총 870억여원이다. 또, 경기도내에는 전국 29.8%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육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12.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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