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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학연계 평생학습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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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학연계 평생학습 강좌 개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0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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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와 함께하는 ‘행복을 찾는 문화코드 읽기’수강생 모집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특강을 개설한다.

구는 서울여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행복을 찾는 문화코드 읽기’란 강좌를 운영한다. 조정환 교수 등 서울여대 교수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코드 읽는 법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웰빙시대, 맞춤운동을 통한 건강디자인 ▲감성시대의 인간관계경영 ▲힐링시대, 녹색공간꾸미기(원예- 마음을 전하는 코사지만들기 실습)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스마트하게 살기 ▲100세 시대, 버리고 또 갖춰야 할 것들을 교육한다. 3강과 4강 시간에는 이론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서울여대가 소프트사업 중심대학으로 선정돼서 학생 1인당 1명씩 실습용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고 일상속 스마트폰 활용 실습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50명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삼육대학교는‘색채미술·디자인·생명공학 등 융합과학’을 주제로 분야별 교수진이 전문인력양성 과정 교육을 한다. △한국성서대학교에서는‘부모의 인성으로 키우는 자녀의 인성’을 주제로 인성지도의 개념 및 구성요소, 실제지도 방법을 실습위주로 가르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인생디자인 행복론’을 주제로 인생을 4계(界)에 비유한 멘토형 강의를 진행한다. △육군사관학교는‘심리와 역사를 통해 배우는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며 현장학습으로 국궁, 말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광운대학교는‘미래의 IT기술 소개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덕대학교는 지난 5월부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을 주제로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정리수납 직업체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교의 평생학습강좌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대학마다 가진 특기를 고려해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있는 교수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면서 “구민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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