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교육청, 제1차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상태바
대전교육청, 제1차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20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교육청이 19일 소회의실에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제1차 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배움과 돌봄의 행복교육, 충청권교육자치로 만들어갑니다의 주제로, 충청권이 함께 추진할 충청권 학교혁신 공동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청은 교육과정, 생활교육, 학교민주주의, 학교행정 분야 등에서 효율적인 권한 배분과 권한 행사 방안 모색을 위한 학교자치체제개발 공동 연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전문직․교사․전문가 등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신학력 고양을 위해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자치체제 방안을 개발한다.

이어 혁신학교의 효과적 운영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충청권 교육혁신 한마당을 9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학생‧교사, 학부모,․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연대를 통해 박람회 형태로 운영된다.

미래 교육에 필요한 교사를 임용하기 위해 신규교사 임용을 위한 면접, 수업 시연 등 교사 선발 제도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별도 연구를 통해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미래사회 적응을 위한 중부권 잡월드 건립 시, 진로 직업 체험 시설이 대통령 공약사업 원안대로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지하고 촉구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를 마친 후 충청권 교육감들은 대전형 혁신학교로서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운영 중인 대전갑천중학교을 방문,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교육활동 전시물을 관람하고, 혁신학교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가는 교직원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