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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초등학교에 ‘성북 동행(童幸) 교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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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초등학교에 ‘성북 동행(童幸) 교실’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4.3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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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초등학교 3층에 67.5㎡규모로 다양한 창의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아이들의 창의·지성·재능활용이 가능한 공간 ‘성북 동행(童幸) 교실’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의 획일화 된 학교 공간을 학생중심의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동행교실’은 성북구가 지난해 12월, 관내 24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서울 장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성북구가 3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곡초등학교 3층 유휴공간에 67.5㎡의 규모로 조성한 ‘동행교실’은 다양한 창의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 ‘놀이로 생각과 꿈이 자라는 교실’로서 아이들이 편하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그리기, 책읽기, 토론학습 등의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곡초등학교는 사업 수립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함으로써 동행 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동행교실 조성을 지원한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주민, 자치구, 교육청, 서울시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새로운 교육모델 실현을 목표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학교와의 관계망 형성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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