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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아태 12개국 무형유산 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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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아태 12개국 무형유산 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7.1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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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무형유산과 고등교육에 관한 국제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고등교육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아태센터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관련 교육 현황과 협력 등에 관한 관심도 조사를 시행, 무형유산 분야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다져왔다.

포럼과 회의는 지난해 조사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아태지역 무형유산고등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첫 행사이다.

국제 포럼이 열리는 17일엔 호주 디킨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필리핀 국립대학교, 태국 탐마삿대학교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20개 대학과 기관에서 온 무형유산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학들마다 공동체에 기반을 둔 무형유산관련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펼친다.

아마레스와르 갈라 교수의 기조연설에 무형유산보호의 시너지-대학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로 문을 열고, 방글라데시 사례로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 필리핀의 새 일반교육과정, 인도 사례인, 무형유산과 지식체계의 문화재관리 학위프로그램에 통합, 무형문화유산의 적용 및 인증, 호주 사례인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 등을 발표한다.

또한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문화전문관인 애슐리 커닝햄의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공동체기반 접근 노력-유네스코의 노력, 학계와 무형유산 실연자 통합하기 등 2차례의 발표와 함께, 전통지식의 기록화와 공동체의 참여 등 인도와 베트남, 홍콩과 일본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한다. 발표를 마치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포럼과 더불어 18일과 19일 실무회의에서는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 기관 종사자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고등교육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제반 사항, 미래 협력 계획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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