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을 통해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 지역 9개 학교 도서관에서‘청소년 연합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독서 진흥과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의정부 금오중 외 5개 중학교, 송양고 외 2개 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폐도서의 가치 Up! 새활용(Upcycling) 프로젝트 ▲알쓸신독 ▲독서, 영상의 날개를 달다! 등으로 3개의 학교를 한 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폐도서의 가치 Up! 새활용(Upcycling) 프로젝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오중, 민락중, 충의중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종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펩아트,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 등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알쓸신독’은‘알고 보면 쓸 데 있는 신나는 독서’라는 의미로 동암중, 신곡중, 의정부여중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젝스님트 보드게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원목 간접 조명등 만들기, 우리 동네 도서관 탐방 등 신나는 놀이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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