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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교육 3기’ 조직개편 내년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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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교육 3기’ 조직개편 내년 3월 시행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9.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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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학생·학교지원센터’와 ‘안전 담당관’ 신설로 학생안전과 학교지원 강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역교육지원청에 ‘학생지원센터’와 ‘학교지원센터’를, 본청에 ‘안전담당관’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2조직개편안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의 One-Stop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학생지원센터(학생지원담당)와 학교지원센터(학교지원담당)를 신설해 학교폭력 사안을 비롯해 ‘학생 생활교육 지원’, ‘학교인력 채용 지원’, ‘학교환경위생관리 통합 지원’, ‘소규모학교 시설 순회 지원’ 등 학교의 행정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직속기관은 강원도교육연구원의 특수지원센터를 본청 미래교육과 특수교육과정담당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치원 평가업무를 본청 기획조정관 정책평가담당으로 이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본청은 각 부서의 기존사업을 재검토하여 폐지·축소·이관하고 업무성격별·기능중심 조직으로 통합하면서 현행 2국(12과) 2담당관 53담당에서 2국(10과) 4담당관 48담당으로 5담당이 줄어든다.


세부적으로는, ‘공보담당관 및 안전담당관을 신설해 공보기능 및 안전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안전과는 안전담당관 신설로, 지식정보과는 정보운영, 정보보호, 기록관리, 평생학습담당이 각각 타부서로 통합 이관해 각각 폐지한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책기획관은 기획조정관으로, 창의진로과는 미래교육과로, 교원인사과는 교원정책과로, 체육건강과는 문화체육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교육행정기관을 학생과 학교지원을 위한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이 강원교육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서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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