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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LG화학 화성품공장 ‘효사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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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LG화학 화성품공장 ‘효사랑 봉사활동’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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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자당 기거지 찾아 세족행사 등 펼쳐

전남 여수지역 유일의 향토대학인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이 LG화학 화성품공장(공장장 성재준)과 손 잡고 여수시 웅천동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를 찾아 주변환경을 정화하는 등 ‘효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영대는 학내 국가산단특성화계열 중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생들과 LG화학 화성품공장(공장장 성재준) 봉사단이 지난 19일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1호)'에서 효사랑 실천 및 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영대학 사회봉사단장 오철곤 교수와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생 40여명과 LG화학 봉사단이 함께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에 베고니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가을꽃 1500여 본을 심고, '효사랑 실천'으로 학생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부모님께 효사랑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발을 씻어드리는 ‘세족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대표인 박상우 군이 어머님의 발을 씻겨 드리면서 평생을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신 어머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자, 참여 봉사자들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성재준 LG화학 화성품 공장장은 “앞으로 산단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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