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고양시 율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수업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 컨퍼런스는 2018학년도 학교 안,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2019학년도 단위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 평가 활동에 환류하여 학생의 성장과 배움의 과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 방안이 소개되었으며, 질문이 살아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해 하브루타 질문놀이 수업이 시연되었다.

아울러 수업 과정에서 성장중심평가 운영 사례, 영어과 드라마 기반 수업과 슬로리딩 수업, 다문화 가정 학생 한글지도 실천 사례가 발표되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재구성과 배움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에 이르는 실천사례를 구체적 수업시연과 나눔대화로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차후년도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현장 교사들의 연구 성과물 공유가 확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2019학년도에도 단위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우리 학생들의 배움을 촉진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의 정착,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교사 직무연수와 워크숍,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 임청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