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에서 주관하는 계절학교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작년 9월 동구 홍도동으로 이전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직업재활을 통한 사회통합 교육장으로서 4개의 직무실습실 외에도 바리스타실, 신변자립 및 자기관리 체험을 위한 자립생활실, 노래와 악기 및 게임 활용 교육을 위한 여가문화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학생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에서 2주간 진행하는 장애학생 계절학기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대전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재학생 19명으로, 1일 약 2시간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내 자립생활실과 여가문화실에서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갖게 된다.
센터에서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2개 특별활동실의 운영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으로 자체 교사연수를 진행하고 담당지원 교사를 배치, 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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