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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조달시스템 공개경쟁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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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조달시스템 공개경쟁 방식 도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1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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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초˙중˙고 급식학교 283개교에서 전면 학교급식조달시스템을 이용한 공개경쟁 방식을 도입해 급식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식재료 업체와 학교간 비대면 전자입찰로 진행되어 투명성을 높이고 식재료 가격상승을 억제, 제한적 최저가 낙찰을 실시해 획기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전지역 2017~2018년 학교급식 식재료 거래액이 2천억 원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절감의 효과는 결코 미미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예산절감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유˙초˙중˙고 대상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게 되는 근간이 되었다고 본다. 


최근 불량 식재료 납품업체로 인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이 문제로 대두되어,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학교급식 개시 후 최초로 민생사법경찰관과 합동으로 급식납품업체 점검˙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장연수, 영양사와 조리원 위생교육 및 납품업체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영양교사로 구성된 급식업체 점검단이 매월 활동을 하고 있다.


친환경먹거리 급식제공을 위해 교육감 공약사항인 대전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치도 대전시와 협의가 순항 중에 있다. 조만간 급식지원센터 설립이 가시화되어 학교급식 안전을 위한 든든한 장치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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