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치유 지원과 사안 발생 후 신속한 위기지원 강화를 위해 외부 심리상담·심리치료 전문가와 상담기관에 마음-케어 전문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음-케어 전문가의 위촉으로 지역 상담전문가와 상담기관 연계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발생 시 전문적인 맞춤형 심리상담·심리치료 및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올해 첫 공모에 높은 자격요건을 제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상담영역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침해행위에 대해 법률·의료·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 분야에서 마음-케어 전문가10명, 마음-케어전문기관 3개 기관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교육활동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원스톱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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