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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증진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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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증진 연수 실시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9.04.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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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대구/ 신미정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주요 정신질환인 우울증 및 ADHD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정신건강증진 연수는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1부 강의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철호 교수가 ‘마음이 우울한 학생 어떻게 도울까요?’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2부 강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최태영 교수가 ‘ADHD 학생,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내용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우울증과 ADHD는 소아청소년기의 주요 정신질환으로 학교에서 주의 깊은 교육과 관리가 요구된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학습의욕 저하, 자살시도, 자해 등 다양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ADHD 학생 또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으로 학교 적응의 어려움과 또래 관계 형성에 다양한 곤란을 경험하고 있다. 정신건강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행동이 고착화되기 전에 조기에 전문적인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우울증 및 ADHD 증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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