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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 4개, 은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천고 문영식 학생이 400m 달리기, 계주,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했고, 송림초 지미림 학생은 투포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800m 달리기에 출전한 서천고 박찬영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소에 교사의 지도를 받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루어낸 이 성과는 승패를 떠나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맛보는 기회가 됐다.
신경희 교육장은 “서천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했고, 대회 당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그 수고로움이 좋은 열매를 맺어 매우 기쁘다. 이번에 얻은 자신감의 꽃망울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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