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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미래 문화융합 인재 요람 조선족학교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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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미래 문화융합 인재 요람 조선족학교 교사 연수
  • 이재후기자
  • 승인 2019.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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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부터 18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서탑소학교와 제6중학교에서‘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과 중국 동북3성 간 교육분야 상호교류와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기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했으며, 랴오닝성 조선족학교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60여 명이 참석하고, 교육청에서는 전문상담교사 9명 등 11명이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아동과 청소년 심리에 따른 상담 방법 ▲서클열기(소개와 만남) ▲자기와 타인 이해 ▲의사소통 방법 ▲성장과 결실 등이며 집합강의 2시간과 모둠별 활동 16시간을 진행한다.


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는 2013년 길림성, 2015년 연변자치구, 2016년 흑룡강성 하얼빈시, 2017년 흑룡강성 목단강시, 2018년 흑룡강성 우창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작년 연수에 참가한 66명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연수내용이 학생 상담과 교육에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항목에서 93%가 ‘매우 그렇다’고 평가하였으며, 91%의 교사들이 동료교사에게 이 연수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대해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연결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 잠재가능성이 있다"며 "연수를 통해 조선족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잘 성장해 문화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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