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목포대학교, 연세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사천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홍콩 폴리텍대학교 등 6개 대학 64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지난 2015년 홍콩 폴리텍 대학교가 조직한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Network(USRN)에서 실시하는 봉사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인, 글로벌 아시아 사회공헌(China-Japan-Korea SERVE) 프로그램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 및 국제적 소양을 가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일본 교토대학교, 지난해 중국 사천대학교 이어 올해 한국의 서울과 전남에서 진행된다. 전남 지역 농촌 현장에서 진행할 체험 행사는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주관으로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최정민)와 협력하에 전남의 3개 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어르신인 농촌에서, 어르신을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 젊은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역동적인 파트너로 대하는 것과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화해와 평화의 연대를 지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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