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日 효정문화페스티벌 아이치대회 개최
상태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日 효정문화페스티벌 아이치대회 개최
  • 박종수기자
  • 승인 2017.11.20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차원 韓·日 화합 실마리 마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최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名古屋)시 위치한 아이치현체육관에서 한학자(韓鶴子) 총재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문화페스티벌 아이치대회’를 ‘가족의 힘 : 행복한 가정, 약동하는 일본, 희망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나고야는 가장 오래된 집, 오래된 고향을 연상케 한다”고 했다.
 이번이 13번째 아이치현 방문인 한학자 총재는 주제강연을 통해 “나고야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회를 말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하나되어 아시아 대륙을 넘어 태평양 문명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위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참가정운동을 실천해 이 땅 위에 천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본이 세계의 어머니 나라로서 책임을 해야 진정한 평화를 자랑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들 수 있다”고 축원하며 아이치현 대회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청소년의 미혼·만혼·비혼 문제, 이혼율 상승 등 가정문제가 원인이 돼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된 것은 일본 만이 아니라 74억 세계 전체의 심각한 문제”라며, “일본과 세계의 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과 세계의 나침반 역할로 등장한 것이 우리 통일운동”이라 강조하면서 “오늘 한학자 총재의 메시지를 통해 구국·구세, 이상가정을 통한 이상세계 실현, 세계적인 평화운동 선두를 달리는 하늘의 용사·열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중에는 ‘가족의 꿈 봉헌’이라는 제목으로 노래와 함께 6명의 대표가 “학생들이 형제자매처럼 지낼 수 있는 학교를 세우고 싶다”, “조부모, 부모에서 받은 행복을 차세대에 연결하고 싶다”, “부모처럼 희망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 “젊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보람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 “9명의 자녀를 낳고 기운 것처럼 주변에 기쁨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라고 발표하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것은 가족의 힘”이라고 외쳐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