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시흥희망콘서트’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20일 시흥시청 늠래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대중문화 공연이 부족하다는 시흥시민의 소리에 비추어볼 때 더욱더 반가운 공연이 아닐수 없다.

　시흥 희망콘서트의 부제는 ‘백다방콘서트’를 걸면서 지금껏 볼수없었던 새로운 구성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공연은 70~80년대의 젊은의 추억이 한껏 담겨있는 음악다방은 청춘의 아지트였고 청춘은 그곳에서 DJ를 통해 방송국보다는 한발 앞서는 음악을 듣고 감성을 키워가는 자리였다.

　그 음악다방을 접목시킨는 ‘백다방 콘서트’는 원년 최고의 인기 DJ 김유철이 진행을 하면서 추억의 영상자료와 함께 팝코너(우종민벤드), 팝페라그룹(엘르체), 게스트 남궁옥분, 백영규의 콘서트로 이어진다.

　백영규는 공연에 앞서 “어느 중년부인이 친구에게 보내는 화상편지로 시작하는 공연은 편지 끝에서 그시절 DJ 안부를 묻는 부분은 중장년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추억여행으로 떠나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이번 공연을 맡은 백영규는 시흥에서 나눌레축제, 월곶포크페스티벌, 술한잔할까요(늠래홀)군자 산들공원 포크공연등을 출연해 이미 시흥 대중문화와 소통을 하고 있다.
　 

시흥/ 정길용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