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석 작가는 25일 취업관련 자기계발서인 탄탄한 취업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진정한 청춘의 봄을 위한 취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대기업에 이직하여 수백명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사례들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대학원에서 원우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공기업, 공무원,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직업, 일, 비전에 대해 반복적으로 질문하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 작가는 진정한 취업이 꿈이 되어버린 시대에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관련 자기계발서의 책을 준비했다.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더라도 매일 고통 속에 출근하는 사람들과 매일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작가는 30대에 3곳의 대기업에 근무하며 값진 교훈 2가지를 얻었다고 했다. “첫째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고, 둘째는 직장보다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브랜드를 보며 직장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작가가 직장인 시절 근무했었던 회사들도 재계 10위안의 대기업들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브랜드를 지닌 회사였지만, 직무의 특성상 주말에도 회사생각을 지우기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다. 업무를 따라가기 위해 남들보다 배가 되는 노력을 해야 했다.
본인의 적성을 찾는 것이 절실하게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일 당신을 마주하는 것은 회사의 브랜드가 아니라 직무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책의 특징은 취업은 단순히 합격 지침서가 아니며 취업의 기술과 방법론적인 내용을 담지 않았다.
다만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종사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발전시켰다. 이론과 현실의 괴리감을 좁혀가며 실전전략으로 다듬었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더 이상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답이나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주현석 작가는 “취업준비생이든 직장인이든 이 책을 읽어가며 자신을 발견했으면 한다”며 “어떤 선택을 할지는 당신의 몫이다 겨울이 혹독할수록 봄은 가까이 온 것이다. 이 책을 보는 당신에게 진정한 봄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 작가는 청년비전경영연구소를 오픈하여 청년들의 멘토링, 퇴사학교 등 여러가지 커리큘럼을 구상 중이다. 5월 중순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등의 현직자들로 구성된 취업 어벤져스팀을 구성해 취업준비생 1대1 컨설팅, 강연 등 청년들과 취업 Dream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