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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목! 철원에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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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목! 철원에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축제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6.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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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평화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축제가 6월23일과~24일(토·일)양일간 철원 노동당사와 월정리역, 고석정(임꺽정 관광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23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평화기차, ‘피스트레인’이 130여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철원 백마고지 역까지 도착했으며, 피스트레인 안에서는 박은석 음악평론가가 ‘우드스탁에서 피스트레인까지 평화음악의 역사’를 주제로, 김누리 중앙대 교수도 ‘평화와 냉전’을 주제로 열차 손님들과 패널 방식의 소통으로 평화의 의미를 교류했다.

또한, 인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표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오후1시 철원 노동당사에서는 싱어송 라이터 선우정아 및 차진엽의 콜렉티브에이 공연, 시작으로 본격적인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어,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기차를 배경으로 한 월정리역(특별무대)에서강산에와 뉴턴 포그너 등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시간 DMZ뮤직페스티벌의 메인무대! 고석정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이상순 등의 스타들이 꾸민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주말인 24일에는 평화의 노래 열기는 식지 않는다. 조이스 조나단의 공연과 함께 글렌매트록이 크라잉넛과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평화를 상징하는 철원에서 평화를 노래하는 축제가 처음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철원군을 방문하는 내방인 들의 편의제공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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