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교류의 장 2018 월드문화캠프가 오는 26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그라시아스 콘서트로 열린다.

전 세계 50여 개국 4,1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가해 부산BEXCO, 김천IYF센터, 무주태권도원, 서울고척스카이둠,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해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 클래식공연, 세계문화공연,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단축마라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대학총장포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콘서트를 끝으로 월드캠프는 마무리된다.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와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 각국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한국월드문화캠프는 차세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훈련을 통해 강한 마음을 가진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를 모태로 시작됐다. 2001년 월드캠프로 명칭 변경 후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국제청소연연합의 정신을 배우게 되고, 지난해 60여 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