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이 오는 20일 기획전시실에서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네 번째 문학콘서트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개최한다.
문학콘서트는 2015년부터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콘텐츠와 문학의 융합을 통해 작가와 독자,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으로 생활 속 문학 향유의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한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김영하 소설가는 1995년 계간 리뷰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 첫 장편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직 두 사람 등 꾸준한 문학활동과 TV 예능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콘서트는 11일부터 16일부터 대전문학관 방문접수 및 포스터 내 QR 코드로 연결되는 네이버 폼으로 각 35명 씩 총 70명을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18일 대전문학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전문학관 쿠폰은 문학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출석 쿠폰과 출석 스티커를 배부해 그 개수에 따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작품집을 선물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