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문화재청,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입장 발표…"본래 취지대로 추진한다"
상태바
문화재청,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입장 발표…"본래 취지대로 추진한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1.16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관련 보도에 대해 문화재청은 입장을 16일 밝혔다.
 
 문화유산에 대한 팸투어는 여행기자단에서 제안하여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목포로 선정했다. 팸투어 시 창성장 방문은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근대 건축물을 잘 활용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로 방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월 시행한 목포 알아가기 팸투어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기자와 여행기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되 목포시에서 현장 방문과 안내 등을 주관했다. 현재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예산지원은 없었으며 앞으로 문화재보존과 공적인 활용 등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보존·활용·관리 및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근대건축물을 정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전시·체험·관광·예술·청년창업공간 등 공적 활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문화재 등록은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 의해 시행될 뿐, 개인의 의견이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해당 의원이 근대문화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은 해당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한 하나의 의견으로 청취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유자나 거래여부에 관계없이 문화재 가치 여부를 판단하여 추진하는 사항이다. 근대역사 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은 근대문화재의 보존·활용에 대한 역점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본래의 취지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