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시가 기존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음악과 예술을 융합한 새롭게 도입한 청렴교육이 직원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공무원과 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소통·공감하는 청렴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남성 중창단 트레 콰트로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이 참여한 청렴연극을 선보였으며, 진행자와 관객이 소통하면서 청탁금지법을 이해하는 청렴 토크쇼를 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청렴연극은 직원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직접 연기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청렴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1번지 진주시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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