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후원하고 성북장학회(회장 서세옥)가 주최하는 ‘제13회 성북미술전’개막식이 26일 오후 3시 구청 아트홀에서 개막했다.
내로라하는 저명 미술작가 13명이 참여하며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모두가 성북동 활동 작가이자 성북장학회원 소속이다.
장학기금은 출품한 작품의 판매를 통해 마련한다. 판매금액의 일부(60%)는 구가 사전에 선정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성북구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38년간 아동청소년 1,574명이 성북장학회의 후원을 받았다. 금액은 7억 3500여만원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