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가 9일 천안문학 65집 및 천안문학 아카이브 출판기념 및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연찬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김지철 교육감, 윤일규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을 비롯한 출향문인, 문화예술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연찬는 올 상반기 문협 활동 보고와 함께 후원금 전달, 신인문학상 수여 및 신입 축하 등 순으로 1ㆍ2ㆍ3부에 걸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천안문협 새내기들의 공광규시인의 그리움을 훔쳤다의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문학과 천안문학 아카이브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연찬회가 개최돼 강돈묵 거제대 교수 초청 문학 강연이 열렸고, 44년간 문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온 천안문학 후원회와의 교류를 모색해 가는 리셉션 행사 등이 펼쳐졌다. 

천안/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