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품질안전처 김희만 처장이 환경과학 전문서적 환경과 공해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희만 처장은 코레일 전 환경경영처장으로 재직했던 근무경험을 토대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관련 전문지식을 담아 책을 펴냈다. 코레일의 사례를 반영한 환경 전문서적으로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기, 물, 토양 및 소음 등 환경오염 전반에 대해 기술함으로써 환경관련 대학생의 지식함양에 도움을 주고자했다.
그는 철도청 환경주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친환경 코레일의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환경전공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부산대, 부경대, 동의대 등 지역대학 출강으로 후학 양성에 이바지했다. 30년 철도생활 동안 환경계장, 환경팀장, 코레일 환경경영처장을 역임하며 철도 환경경영의 선구자로 철도 토양을 관리하고 소음 및 대기오염 방지에 노력했다.
김희만 처장은 “30년 철도환경 경험과 환경관련 강의 경험이 녹아있는 쉽고 재미있는 교재로 널리 사용되기를 바라며, 공동저자 은사․지인 교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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