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이 기획전시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Ⅱ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설탕이 녹는 시간(젊은 작가전Ⅱ) 참여작가인 변선우 시인과 유하정 아동문학가가 출연하고 손미 시인이 사회를 본다. 글쓰기와 작품세계 등 창작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는 물론 작가·독자의 작품낭송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더한다.
첫 번째 행사에선 같은 기획전시 참여작가인 김채운 시인과 한상철 시인이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과 낭송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총 3회로 기획된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Ⅱ는 지역특색을 살린 대전문학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창작자와 향유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함은 물론, 타 예술장르와 결합된 입체적인 전시프로그램으로 지역문학진흥과 시민 문화예술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문학관은 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국비사업 선정에 따라 대전문학관은 2년 연속 국비사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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