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야외음악당에서 최근 시민과 관광객의 환호 속에 제32회 소요단풍문화제가 성대히 개최했다.
　소요단풍문화제는 동두천시에서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축제로,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소요산 진입로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퍼포먼스가 열려 길가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소요산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향토무형문화재인 동두내 옛소리와 이담농악 공연 그리고 송서율창, 북청사자춤 공연 등이 열렸고, 공식행사 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원한 서울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동두천/ 이욱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