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인 강원시우터예술단(대표 천대웅)이 지난 12월19일 창작무용극 ‘선종 : 궁예의 업’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

강원시우터예술단은 올해 9월 화강문화센터와 상주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원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공연작품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공연 “선종 : 궁예의 업” 무용극은 철원지역 특색에 맞는 창작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선종 : 궁예의 업”은 아름다운 선율의 전통무용에 연극을 가미한 독창적인 창작퓨전무용극으로 철원 태봉국의 왕 궁예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보여지는 궁예의 인간미와 군주로서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다.

강원시우터예술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보다 완성도 높고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